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금융  금융

신한은행, 제4인터넷은행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 긍정적 검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5 16:4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제4인터넨은행 더존비즈온의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일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와 관련해 “더존비즈온과 기존부터 협력 관계에 있었다”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제4인터넷은행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 긍정적 검토
▲ 신한은행이 제4인터넨은행 더존비즈온의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코스피시장 상장 IT기업으로 전날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부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존비즈온은 컨소시엄 구성이 완료되면 빠르게는 6월과 7월 사이 금융당국에 인가를 신청한다.

두 기업 사이 협력 관계는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2021년 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분 1.97%를 사들였다. 지난해에는 서울보증보험까지 3곳이 손잡고 중소기업 특화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더존테크핀’을 세웠다.

신한은행은 현재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넷은행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과거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한 경험도 있다. 당시 신한은행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가 2019년 예비인가 직전에 빠졌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LCO2·암모니아선 포함 친환경 선박 공개 김호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