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미래 후보 김소희 기후정책 발표, "기후위기를 일자리 장출 기회로"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4-05 10:1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미래 후보 김소희 기후정책 발표, "기후위기를 일자리 장출 기회로"
▲ 김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4월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미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
[비즈니스포스트] 김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해상풍력 발전소 확충와 저탄소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등 기후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5일 비영리단체 기후변화센터에 따르면 김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미래 당사에서 기후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으로 일하다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됐다.

그는 과거에 석탄발전 폐지 지역 특별법 등을 기후공약으로 제안했고 이번 총선에서는 해상풍력 보급을 높이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는 지난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에서 열에너지와 수송에너지 전환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 했다고 지적하며 관련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업 분야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와 세제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저탄소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기후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는 공약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3면이 바다인 한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14.3기가와트까지 확충하고 100조 원 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 국민에 새로운 기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영호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