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정양석 "전국 55곳 초박빙 양상" 지지 호소, "야당 심판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04 17: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양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국적으로 초박빙 지역구가 많은 것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 부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55곳에서 3~4%포인트 안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수도권 26곳, 충청지역 13곳, 부산·울산·경남 13곳, 강원 3곳을 비롯해 다수 지역에서 박빙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양석 "전국 55곳 초박빙 양상" 지지 호소, "야당 심판해야"
▲ 정양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초박빙 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지자들을 향해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 부위원장은 "초박빙지역에서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며 "반대로 여기서 지게 되면 개헌 저지선마저 뚫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경합지역과 획득예상 의석수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정 부위원장은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몇 석이라고 발표하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야당심판론을 바탕으로 부동층과 보수진영의 지지도 부탁했다.

정 부위원장은 "부동층과 소극적 지지층에게 이대로 두면 국민의힘이 질 수 있다는 상황을 강조할 것이다"며 "선거 사상 유례 없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후보를 낸 정당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