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 확정, 최고 70층에 6500세대로 재건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4-03 17:3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잠실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500여 세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서울시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 확정, 최고 70층에 6500세대로 재건축
▲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첫 사례다. 지난해 9월 자문회의를 시작한 지 6개월여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30개 동, 3930세대 아파트로 향후 28개 동, 6491세대로 재건축된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당초 2022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50층, 6350세대로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이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에 일률적으로 정해진 층수 기준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변경될 수 있도록 허용됐고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잠실주공5단지는 재공람, 정비계획 변경 고시 뒤 올해 도입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등)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