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리서치앤리서치] 총선 여론조사, 정권심판론 46.5% vs 거야심판론 28.9%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01 16:4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서치앤리서치] 총선 여론조사, 정권심판론 46.5% vs 거야심판론 28.9%
▲ 리서치앤리서치의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재구성>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이 거대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을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권심판론'이 46.5%, 거야심판론이 28.9%로 집계됐다.

정권심판론과 거야심판론의 응답차이는 17.6%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바깥이다.

지역구 후보 투표관련 조사결과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5%,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32.6%로 나타났다.

전체 지역구(254석)의 29.1%인 74석이 몰려 있는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45.7%, 국민의힘이 33.1%로 12.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민주당 45.9%, 국민의힘 35.8%로 집계됐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72.6%, 국민의힘이 11.4%의 지지를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45.4%의 지지율을 보였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민주당 34.9%, 국민의힘 46%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끝으로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35.5% 지지를, 국민의힘이 41.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28일~29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7685개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랜덤)으로 생성한 무선전화번호와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9.3%다.

행정안전부의 2월 말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공모가 대비 주가 반토막 크래프톤, 김창한 신작과 AI 신사업으로 밸류업 찾기
현대백화점 인사 정중동 기조 변함 없었다, 정지선 '믿고 쓴다' 원칙 재확인
KB금융 양종희 주주환원 3조 플랜 '이상무', 주춤한 주가 상승세 돌아올까
미국 토크쇼 한미 정상회담 풍자, "한국이 트럼프를 '버거킹'으로 만들었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080선 강보합 마감, '한미 관세협상' 힘입어 장중 사상최고치..
LS증권 "이마트 쓱닷컴 부진 및 스타벅스 회복 지연, 4분기는 기대"
'마스가' 주도권 잡은 K조선 미국 상선 대거 수주하나, 11월초 나올 미국 '해양행동..
[30일 오!정말] 이재명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
두산밥캣 3분기 영업이익 6% 늘어, 기저효과와 북미와 유럽 수요 회복 영향
대한전선 3분기 영업익 295억으로 8.5% 증가, 수주잔고 3.4조로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