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수에 2750선 위로, 코스닥 1% 상승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01 10:5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69포인트(0.46%) 상승한 2759.3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수에 2750선 위로, 코스닥 1% 상승세
▲ 1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국내 한 금융사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0.71%) 높은 2766.2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01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670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3월29일 미국 뉴욕증시는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투자자들이 주시했던 미국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PCE지수가 연준의 기대에 거의 부합하나 금리인하는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란 태도를 유지했다.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웰바이오텍(29.85%), 한국패러랠(29.76%)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SK이터닉스(20.56%), 토니모리(15.88%), 대덕전자(12.63%), 와이투솔루션(11.36%), 신풍제약우(10.79%) 등 주가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1.8%), 삼성전자우(0.15%)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3%)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32%), 현대차(-1.07%), 기아(-0.36%), 셀트리온(-1.05%), 포스코홀딩스(-0.59%), 삼성SDI(-2.87%) 등 6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54포인트(1.27%) 상승한 917.0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57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05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리더스코스메틱(20.52%), 아스트(20.04%), 데이타솔루션(19.76%), 모아데이타(17.75%), 윈팩(16.13%), 우리산업(15.94%), 자람테크놀로지(15.78%)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3.32%), 엔켐(4.19%), 리노공업(6.46%) 주가가 3%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64%), HLB(1.90%), 레인보우로보틱스(1.49%), 삼천당제약(2.49%) 주가도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72%)과 셀트리온제약(-0.76%) 주가는 내리고 있다. HPSP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통신·AI 양대 사내회사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임원 30% 감축
중국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넓힌다, 전력망 넘어 산업과 운송 부문으로 확대
'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고분양가 뚫고 분당서 청약 흥행, 신도시 사업성 기대 커져
삼성 '한번에 1천원씩'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누적 기부금 112억
삼성전자 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 전장분야 협력 논의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벤츠 회장 만난 LG그룹 전장 계열사 사장단,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