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지내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4-01 09:0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가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1일 서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리츠 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지내
▲ 서철수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서 대표는 2018년 NH농협리츠운용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켰다.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 전문가다.

1966년생인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부동산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KDB산업은행 자금부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실에서 일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SOC 본부장, 실물자산운용본부장,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거쳤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 핵심 자산인 스타필드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폰서리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참여를 통해 시장에 안정적인 리츠 상품을 공급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스폰서리츠란 대기업, 금융기관, 연기금 등이 대주주로 참여해 자금조달과 자산운용, 시설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면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리츠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유동화하고 이를 신사업에 효율적으로 재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리츠 및 투자관리 전문가인 서 대표 영입을 통해 스폰서리츠 시장에서 본보기가 됨과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미국 FDA 고배에도 중단없다, 유한양행 HLB 올해 미국에 항암제 깃발 꽂는다 장은파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대만언론 삼성전자 '3나노 엑시노스'에 부정적 평가, "퀄컴에 밀릴 것" 김용원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로 세계 1위,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