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티와이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윤세영 창업회장 선임, "태영건설 조기 정상화"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3-29 16:0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태영건설 조기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9일 티와이홀딩스는 제4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 창업회장을 티와이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티와이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8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세영</a> 창업회장 선임, "태영건설 조기 정상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29일 선임됐다.

윤 창업회장은 2019년 태영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태영건설의 유동성 부족에서 비롯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영에 복귀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창업주로 50여년 동안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는 이사의 보수한도를 4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낮춰 승인받는 안건도 처리됐다. 

윤 창업회장은 이사회 의장 수락 소감을 통해 “그룹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태영건설의 자구노력 등으로 자금흐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어느정도 정상화의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지주회사 이사회 의장으로 앞장서 조속히 정상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광고 감소와 제작비 급등, 국내외 경쟁매체 급증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SBS 등 미디어 계열사들의 활로도 모색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