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미약품 통합 불발 OCI홀딩스 주총, 이우현 "해외 제약회사와 협력도 고려"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3-29 11:4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 통합 불발 OCI홀딩스 주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2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우현</a> "해외 제약회사와 협력도 고려"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해외 제약회사와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이 불발되자 다른 제약회사와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현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개최한 제50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다”며 “국내 제약회사만 볼 것이 아니고 해외에도 좋은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진석 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선 “여기서 한미로 가게된 케이스로 한미에서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열렬히 환영한다”며 “떠나려 해도 붙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이우현 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송 회장님이 마음고생이 심하셨고 몸 컨디션이 실제 좋지 않으셨다”며 “가족이 화합해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관련해서는 “회사가 큰 투자를 하기로 했지만 이사회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도 모자란데 이런 상황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 3년 동안 9천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