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지역내 불법 사행성 게임 막는다, 감독기구·경찰과 감시·단속 나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3-28 13:4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 지역내 불법 사행성 게임 막는다, 감독기구·경찰과 감시·단속 나서
▲ 26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열린 ‘2024년 불법도박 감시·단속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정선경찰서와 불법도박 감시 및 단속을 위해 힘을 합쳤다.

강원랜드는 26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2024년 불법도박 감시·단속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선 사북·고한 지역 일대의 불법 사행성 게임 행위를 합동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의회에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 강원랜드, 정선경찰서가 모두 모여 △불법사행산업 동향과 관련한 상시적 업무 교류 △합동단속 추진 등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합동단속에는 사감위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 강원랜드 정선경찰서 외에도 태백·동해·삼척경찰서, 정선군청 등 유관기관 소속 30여 명이 참가했다.

합동단속반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불법 환전) 1곳을 적발하고 컴퓨터 8대와 현금 수십만 원을 압수했다.

강원랜드, 사감위 정선경찰서는 이번에 진행한 협의회와 합동단속을 계기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불법 게임장·도박 행위 감시, 합동단속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의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회 및 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불법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개최됐다”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불법도박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기후솔루션·태양광협회 공정위에 한전 신고, "재생에너지 차별 접속 강요"
HLB제약 완전 자회사로 신화어드밴스 편입,"의약품 제조·유통 수직 계열화"
LG전자 미국 테네시 공장으로 세탁기·건조기 물량 이전, "트럼프 관세 리스크 최소화"
검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 MBK 이어 NH투자증권 직원도 압수수색
엘디카본, 당진에 아시아 최대 규모 폐타이어 순환시설 열어
산업은행 회장 강석훈 "HMM 보유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본부로 격상, 정해영 상무 신규 선임
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2081억으로 7.7% 줄어, 해외주식 수수료 감소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추진 일정 연기, 방사청 "국회 설명 거친 후 추진"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경신, 트럼프 관세 영향 우려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