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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공동대표로 권기수 장윤중 취임, 쇄신전략 조만간 내놓기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3-27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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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권기수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임 공동대표이사가 정식 취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이사 내정자가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로 권기수 장윤중 취임, 쇄신전략 조만간 내놓기로
▲ 권기수(왼쪽),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임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기수 대표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경영기획본부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2014년 다음 카카오 합병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로 활동했고,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직후 시너지 센터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음악콘텐츠부문장을 맡아왔다.

장윤중 대표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책임자(GSO)로서 북미 통합법인의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고 있다.

회사는 올해 1월 기존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체제를 마무리하고 새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당시 두 내정자는 소감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해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회사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 바람픽쳐스 고가인수 의혹 등에 휘말려 왔다. 이에 경영진 교체를 통해 쇄신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는 1월 내정 이후 쇄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노조와 2차례에 걸쳐 면담하는 등 회사 안팎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사는 조만간 이를 바탕으로 한 쇄신 전략을 내놓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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