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3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테슬라, 완성차 공세에 맞서 전기차로 돈 벌 수 있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705_49546_739.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4954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td>
</tr>
</tbody>
</table></div>
<br />
테슬라모터스(테슬라)는 흔히 자동차업계의 애플로 불린다. 전기차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그러나 테슬라는 잇따른 안전사고와 보안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 높은 판매가격에도 13분기째 연속 적자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r />
<br />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테슬라가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br />
<br />
<strong>◆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br />
</strong><br />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테슬라 차량에서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 ‘오토파일럿’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br />
<br />
독일에서 28일 50세 남성이 몰던 테슬라 차량이 덴마크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br />
<br />
운전자는 사고 직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이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테슬라는 즉각 이번 사고가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을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이 안전성 논란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br />
<br />
중국에서 1월 테슬라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숨졌고 미국에서도 5월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특히 테슬라는 5월 초에 벌어진 이 사건을 6월 말에 공개했다. 이 기간에 테슬라와 엘런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는 대량으로 자사주를 매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재 테슬라의 증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br />
<br />
독일 연방자동차위원회는 오토파일럿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차량의 판매와 운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br />
<br />
테슬라는 보안문제에도 취약하다.<br />
<br />
최근 중국의 한 보안연구소가 테슬라 모델S를 해킹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보안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동영상에 노트북으로 차를 조작하는 장면이 담겼다.<br />
<br />
테슬라 차량이 해킹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테슬라는 2014년 해킹에 성공하면 1만 달러를 준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해킹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br />
<br />
업계 전문가들은 전자제어시스템과 각종 소프트웨어가많이 탑재된 전기차가 전통적인 기계식 차에 비해 해킹에 취약하다고 보고 있다.<br />
<br />
<strong>◆ 테슬라, 전기차로 돈 벌 수 있을까<br />
</strong><br />
비싼 가격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테슬라의 대표모델인 모델S와 모델X의 기본가격은 각각 6만6천 달러, 7만4천 달러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br />
<br />
테슬라는 4월에 기본가격이 3만5천 달러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모델3는 일주일 만에 예약대수 32만5천 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40" align="lef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테슬라, 완성차 공세에 맞서 전기차로 돈 벌 수 있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705_49549_1721.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4954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테슬라 모델3.</td>
</tr>
</tbody>
</table></div>
테슬라가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모델3를 선보였지만 이 가격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br />
<br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피아트크라이슬러) CEO는 올해 FCA 연례회의에서 “모델3의 가격을 볼 때 이윤이 남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머스크 CEO가 그 가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나는 그 방식을 따라 1년 안에 이탈리안 디자인으로 경쟁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영국 자동차전문매체와 인터뷰에서 테슬라를 아이폰과 비교하며 “아이폰은 애플에 큰 혜택을 제공하지만 테슬라는 전기차로 이익을 얻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br />
<br />
테슬라는 2분기에 순손실 2억9320만 달러를 내며 13분기째 연속 적자를 봤다. 이번 손실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나 늘어난 것이다.<br />
<br />
머스크는 8월 말 직원들에 이메일을 보내 “비용을 줄이고 가능하면 최대한 많은 완성차를 출시하라”고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