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KT클라우드가 인천 청라 50MW급 AI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에 참여해 수도권 AIDC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2031년 1GW 이상 공급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라 AI데이터센터 조감도. <KT클라우드> |
KT클라우드는 청라 AIDC 사업에 설계·구축·운영(DBO)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청라 AIDC는 지하 2층~지상 11층, 수전용량 50MW 규모로 구축된다. 2026년 4분기 착공해 2030년 1분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과 주요 설비 공사(MEP), 안정성 및 운영 검증(커미셔닝), 향후 운영까지 AIDC 구축·운영 전반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 시공사로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와 MEP 시공을 담당한다.
KT클라우드는 향후 가산·목동 등 수도권 주요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고객의 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거점 사이 네트워크 연속성을 강화한다.
데이터센터는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데이터홀 구조로 설계된다.
고밀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위한 D2C 액체냉각 기반 ‘AI존’과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존’을 분리해 구성한다.
KT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 솔루션 ‘DIMS’도 적용한다.
KT클라우드는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31년까지 1GW 이상의 AIDC 공급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신규 거점을 연계하고 비수도권에서는 군산 등에서 대규모 AIDC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는 “청라 AIDC는 수도권 서부 클러스터의 주요 거점으로 대규모 AI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업 고객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AIDC 공급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1GW AIDC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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