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증권 "카카오뱅크 2024년 순이익 증가세 지속, 플랫폼사업 확대 주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27 09: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올해도 순이익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플랫폼사업 경쟁력이 강화하면 주가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증권 "카카오뱅크 2024년 순이익 증가세 지속, 플랫폼사업 확대 주력"
▲ 카카오뱅크가 2024년 순이익이 약 20%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 3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2024년 20%에 가까운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플랫폼 수익 확대가 본격화하면 주가순자산배율(PBR)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지배순이익 42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19.1% 늘어나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주가순자산배율이 2.1배로 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이 강화하면 기업가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플랫폼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광고 매출 증가,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연계계좌수입수수료 확대,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 출시 효과에 따른 연계대출수입수수료 등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사업 매출 다변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1월 펀드판매 시작에 이어 2분기부터는 공모주 청약, 외환상품 등 신규 서비스도 새로 시작한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최근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감수하는 공격적 성장전략을 멈추고 금융 플랫폼을 추구하던 출범 초기 전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성장주로 인식되는 만큼 하반기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