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 공급 불안보다 뉴욕증시 부진에 더 큰 영향 받아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3-27 08:4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러시아 원유 정제능력 감소가 공급 불안을 키우고 있지만 미국 증시가 하락한 데 더욱 큰 영향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40%(0.33달러) 하락한 배럴당 81.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러시아 공급 불안보다 뉴욕증시 부진에 더 큰 영향 받아
▲ 러시아 알마티옙스크에 위치한 유전지대.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2%(0.45달러) 내린 배럴당 85.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뉴욕증시 주요 지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푸어스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08%, 0.28%, 0.42%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테슬라와 알파벳 주가가 각각 2.92%, 0.36% 올랐으나 엔비디아 주가가 2.57% 떨어졌기 때문이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선호물가 PCE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공급 불안이 이어져 유가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26일 로이터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러시아 원유 정제능력은 최대 1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손실한 정제능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