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관리 위한 신사업 추진, 드론과 로봇 기술 활용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3-26 11:4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디앤아이한라가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한 골프장 코스 관리를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9일 골프장 코스 관리 전문업체인 누보이엔지와 ‘골프장 코스 관리 신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관리 위한 신사업 추진, 드론과 로봇 기술 활용
▲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오른쪽)과 윤동혁 누보이엔지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열린 '골프장 코스 관리 신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L디앤아이한라 >

HL디앤아이한라는 건설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에 쓰이는 드론 기술을 골프 코스에 적용하기로 했다. 드론 기술은 코스를 입체화(3D), 코스 안 잔디 생육 상태 분석 등에 활용된다.

또한 골프장의 인력과 카트 위치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 통합 플랫폼 ‘하이 스마트’(HiSmart)를 골프장 관리에 적용하기로 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잔디 보수 등 코스 관리에 로봇을 적용할지 여부를 놓고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는 “골프장 잔디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인 드론과 로봇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술의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실증절차와 사업성을 검토하는 단계를 거쳐 구체적 사업모델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엔비디아 HBM4 탑재 AI반도체 'R100' 나온다, TSMC가 내년부터 양산 전망 김용원 기자
리비안 '애플카 개발 협력' 소문에 노코멘트, 파트너십 확대에는 긍정적 태도 김용원 기자
'정용진 1호 인사' 허병훈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정식 선임 절차 마무리 김지영 기자
쿠팡 1분기 '어닝쇼크'에도 증권가 따뜻한 시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에 베팅 남희헌 기자
[채널Who] 김승연 '아픈 손가락' 한화 3남 김동선, ‘햄버거’만으론 부족하다 윤휘종 기자
윤석열 ‘금투세’ 폐지 강조, “증시자금 이탈로 개인투자자 타격 가능성” 김대철 기자
[단독] GS그룹 오너4세도 손뗀 어바웃펫, GS리테일 신사업 곳곳이 '경고등' 남희헌 기자
삼성SDI 유럽 배터리 전초기지 헝가리공장에 '노란불', 소송 리스크 '촉각' 김호현 기자
동부건설 공공공사 강자 '이상무', 윤진오 수주 확보로 입찰제한 악재 넘는다 류수재 기자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억으로 46% 감소,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 서둘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