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4월23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운항 재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26 11:1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4월23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운항 재개
▲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4월23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항스케쥴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화·목요일 오후 10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50분(현지시각)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시50분 울란바토르 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2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초원 승마트레킹, 낙타 체험, 전통가옥 게르 숙박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밤에 볼 수 있는 은하수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풍경이다.

에어부산은 2016년 국적사 최초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취항했다. 누적 탑승객은 취항 이후 2023년까지 15만8천여 명이다.

관광객 뿐 아니라 몽골 현지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이용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탑승객 4명 중 1명은 몽골 국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울란바토르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사 최초로 부산에서의 하늘길을 열었기에 애정이 남다른 노선 중 하나이다"며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 근로자 가족을 초청해 가족 상봉과 함께 부산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축복' 행사를 201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