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키움증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성장세 지속, 실적 우상향 흐름 계속될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3-26 09:0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판매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성장세 지속, 실적 우상향 흐름 계속될 것"
▲ 삼양식품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2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5일 삼양식품 주가는 20만6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대표 브랜드 불닭볶음면 판매량의 높은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고 미국 시장 중심으로 신규 거래 확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우상향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에 영업이익 기저가 낮은 편이다. 글로벌 판매량 성과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불닭볶음면은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주요 채널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신 연구원은 “미국 주요 채널과 비슷한 문화권인 유럽 시장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불닭볶음면 전체 시장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755억 원, 영업이익 177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0.6%가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