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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주총에서 김유진 "올해부터 본격적 반등,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3-22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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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 대표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 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모든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고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샘 주총에서 김유진 "올해부터 본격적 반등,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사진)이 올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한샘은 이런 전략에 힘을 싣기 위해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 및 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구매 및 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을 쓰기로 했다.

한샘은 2021년 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배당성향 확대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배당 기준일을 변경해 최근 배당절차 선진화 기조에 발맞춰 주주와 투자자가 배당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절차적 기반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배당 기준일이 연말로 정해져 있어 배당금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해야 했다. 하지만 배당기준일을 미리 정하게 되면 주주와 투자자들이 배당액과 기준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샘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주주들에게 모두 승인받았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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