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사회공헌 브랜드 정립 위한 위원회 발족, 이한준 "체계적 추진 첫걸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3-22 11:1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H 사회공헌 브랜드 정립 위한 위원회 발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38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한준</a> "체계적 추진 첫걸음"
▲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 발족 행사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왼쪽)와 이한준 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를 정립하고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을 꾸렸다.

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1일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 방향 관련 진단과 자문을 통해 토지주택공사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 위원장은 유엔 대한민국 대사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국민주거 안심 △저출생 대응 △행복한 사회 만들기라는 3대 사회공헌 방향을 설정하고 사회 현안 해결과 국민 만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해 ‘보훈영웅 주거환경 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 111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사회적 비대면 증가에 따라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명의 사회복귀를 돕기도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혁신위원회를 기반으로 주거문제, 저출생 대응 등 각종 사회 현안을 토지주택공사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접근해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전국 단위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오 위원장은 “글로벌 차원이나 국내적으로나 전환기적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 중 하나인 토지주택공사가 사회공헌 사업 우선순위를 재정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토지주택공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토지주택공사가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