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정부 "한전 재무상황 고려해 연료비조정단가 유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3-21 08: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2024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정부 "한전 재무상황 고려해 연료비조정단가 유지"
▲ 2024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가 1분기와 동일한 kWh당 5원으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연료비조정단가는 기본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과 함께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항목 가운데 하나다.

분기마다 직전 3개월 동안 유연탄, LNG 등 연료비의 변동을 고려해 산정한다.

연료비조정단가의 범위는 kWh당 ±5원이다. 현재 적용 중인 kWh당 5원은 적용 가능한 최대치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료비 변동상황을 고려한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2.5원이다.

다만 한전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kWh당 5원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기로 결론이 났다.

한전은 "정부로부터 2024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2024년 1분기와 동일하게 kWh당 5원을 적용하고 한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