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 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3-20 09:2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 C&C의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는 고객 맞춤형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의 'ESG 통합 컨설팅팩'은 지주사, 금융, 에너지, 반도체, 소재, 화학 등 주요 산업군에서 실제 수행한 ESG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ESG 서비스 △기후변화 서비스 △디지털 ESG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SK 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
▲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이사.

ESG 서비스는 기업의 ESG 관련 전략, 진단,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후변화 서비스는 기후변화 규제 대응을 비롯해 넷제로, RE100 등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이 중심이 된다.

디지털 ESG 서비스는 ESG 성과 관리 및 공시 대응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가 디지털 ESG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일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ESG 이행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까지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애커튼파트너스는 SK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ESG 데이터를 공시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G 데이터 플랫폼 프로세스 혁신' 사업을 비롯해, 기업의 ESG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웹 기반 ESG 보고 서비스 등을 구축해주고 있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이사는 "ESG 분야는 국가별 정책이나 이니셔티브 평가 기준 등 변화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체계 확보와 지속적인 이행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ESG 컨설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