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네오위즈는 2024년 2월 중국 정부로부터 고양이와 스프의 현지 게임 서비스 판호(인증)를 발급받았다. |
네오위즈 주가는 18일 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2023년 출시한 ‘P의 거짓’의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2분기부터 신작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다시 관심 부각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바라봤다.
네오위즈는 2분기 한국에 ‘영웅전설 가가브트릴로지’를 출시하고 중국에 ‘고양이와 스프’를 출시한다.
고양이와 스프는 2021년 출시작이다. 올해 중국 킹소프트가 배급을 맡아 현지 출시한다. 방치형 시뮬레이션 특성상 광고 매출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5%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 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