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의사들에게 "정부 믿고 대화 나와달라" "의료 질 저하 없을 것"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3-18 20:4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의사들에게 "정부 믿고 대화 나와달라"  "의료 질 저하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아산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의료진 간담회에서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질 저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필수·중증 의료 분야 정책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한 차례 늘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정책지원 수가를 앞으로는 더 상향해 초진은 물론 재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진료에 대해 확실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청취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 날 간담회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이제환 진료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등 의료진과 한덕수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노동계 최저임금 수정안도 1만1500원 고수, 경영계는 1만60원 제시
삼성전자 이재용 사법 리스크 9년 만에 벗어나나, 최종심 결과 제헌절에 나와
코스닥 상장기업 푸른소나무, 상장폐지·위한 정리매매 결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청 첫 임직원 소통, "경쟁자 넘보기 힘든 장벽 구축"
원자력안전위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영구정지 뒤 8년 만에
네이버페이 박상진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도할 것"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
김광수 동서식품 2년 실적 정체 뚫어내, 가격 인상 외 성장의 길 찾아야 '진짜'
민주당 진성준 "상법안 양곡법안 6월 임시국회 처리" "노란봉투법안 반대해도 소용 없어"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4년여 만에 사임, 후임에 남양연구소 임원 거론
인터넷진흥원 해킹 수법 공개, "AI로 100만 커뮤니티 가상화폐 탈취 시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