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칠성음료, 탄산 넣지 않은 '밀키스 무스카토' 내놔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9-29 13:3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을 넣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밀키스 신제품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는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무탄산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ml 페트형태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 탄산 넣지 않은 '밀키스 무스카토' 내놔  
▲ 밀키스 무스카토(왼쪽)와 기존 밀키스 제품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에서 수확한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고 건강에 좋은 유산균 발효액도 첨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청포도 트렌드와 과자, 초콜릿, 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무탄산 형태의 ‘밀키스 무스카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신제품 출시로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력 강화 및 차별화에 더욱 힘써 국내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출시로 밀키스 종류는 탄산타입의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늘어났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80%가 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 누적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