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세계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500만 대 넘어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3-17 14:2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5년 만에 전 세계에서 판매한 친환경자동차 누적 판매량 5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499만589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기아, 세계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500만 대 넘어서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5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자동차를 500만 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두 회사가 판매한 친환경차가 11만1841대다. 이를 합치면 모두 510만7732대로 두 회사가 2009년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이후 15년 만에 500만 대를 웃돈 것이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약 295만 대, 57.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전기차가 약 157만 대(30.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약 54만 대(10.6%), 수소전기차가 약 3만8천 대 등이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니로 하이브리드로 모두 약 60만6천여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약 35만6천 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가 약33만2천 대 등으로 많이 판매됐다.

현대차와 기아가 지금까지 출시한 친환경차 모델 중에서 전기차가 23종으로 가장 많다. 하이브리드차가 16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11종, 수소전기차가 2종 등으로 뒤를 잇는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