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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울 서초구 취약계층 주거 개선 '반딧불하우스' 사업 7년째 진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3-15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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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서울 서초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7년째 이어간다.

KCC는 14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올해 ‘반딧불하우스’ 사업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CC, 서울 서초구 취약계층 주거 개선 '반딧불하우스' 사업 7년째 진행
▲ (왼쪽부터) 박대희 양재종합복지관 관장,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전성수 서초구청 청장, 김상준 KCC 상무,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관장, 조미진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반딧불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 >

반딧불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KCC, 서초구, 복지기관 4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 원 상당을 후원한다. 특히 KCC는 친환경 페인트, 고성능 창호로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4~5월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의 지원 사유,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가구가 선정된다.

KCC는 2018년부터 서초구와 손잡고 반딧불하우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KCC와 서초구는 지난해까지 6년 동안 212가구의 주거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30~40가구를 선정했고 올해도 30여 가구를 뽑는다.

KCC 관계자는 “KCC 제품을 사용하는 반딧불하우스,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 동네 숲으로’ 등과 같은 업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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