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노테라피 이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14 16:2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헬스케어 SCL그룹의 계열사인 이노테라피가 에스씨엘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성장동력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CL그룹은 198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전문검사기관 SCL을 포함해 하나로의료재단, SCL헬스케어, SCL홀딩스 등 헬스케어 계열사를 보유한 곳으로 2022년 말 이노테라피 경영권도 인수했다.
 
이노테라피 이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 이노테라피(사진)가 사명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한다.

이노테라피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명은 그룹과의 브랜드 통일과 신규 사업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의료정보사업 및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업 △의료지원, 건강관리, 연구관리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SCL그룹 브랜드 공유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규정 정비를 마치게 된다. 

SCL그룹이 보유한 의료서비스 분야 네트워크 및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지원 플랫폼, 의료 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정기주총에서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와 그룹사와의 브랜드 공유를 위해 정관변경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지난달 진행한 비전발표회에 이어 정기주총에서 사명 변경, 사업 목적 추가 등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9부 능선', 조원태 '메가 캐리어' 도약 전략 주목 류근영 기자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허원석 기자
AI 붐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부담에 LNG 수요 늘어난다 손영호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임박, 기술혁신 증명할까 일론 머스크 '쇼맨십' 그칠까 김용원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GPU 양산 준비 순항, TSMC 실적 '신기록 행진' 이끄나 김용원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의견 분분, "AI 비전 증명" "실망감 안길 것" 김용원 기자
'캐즘' 엎친 데 '화재' 덮쳤는데, BMW·폭스바겐·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승부수 허원석 기자
롯데 신동빈, 초콜릿 원재료 카카오의 수급 문제 해결 위해 가나 방문 남희헌 기자
민주당 노종면 “명태균, 국힘 당원 57만 전화번호로 '윤석열 1위' 여론조사” 김대철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AI 혁신 무어 법칙보다 빨라", HBM 수요 폭증 지속 전망 김호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