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GC이테크건설, 이수건설과 3200억 규모 창원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3-14 14:5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이수건설과 손잡고 3200억 원 규모의 경남 창원시 경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SGC이테크건설은 13일 대한토지신탁 주식회사와 경상남도 창원시 경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SGC이테크건설, 이수건설과 3200억 규모 창원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 SGC이테크건설이 14일 경남 창원시 경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남 창원시 경화구역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조감도. < SGC이테크건설 >

이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연면적 22만4077.35㎡(6만7774평), 지하 2층~지상15층 28개 동 1415가구 규모 재개발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SGC이테크건설과 이수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체 수주 규모는 3185억3932만 원이다. 

SGC이테크건설의 계약 금액은 지분 45%에 해당하는 1433억4269만4천 원이다. 이는 SGC이테크건설의 2022년 연결 매출액의 9.4%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30일부터 2028년 2월29일까지다. 계약기간은 도급계약서상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고 현재 계약시작일은 착공예정일이기 때문에 실제착공일이 확정되면 정정 공시된다.

SGC이테크건설은 최근 주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약 1100억 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12월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을 낙찰받아 약 1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모 SGC이테크건설 사장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수주 전략을 펼치며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첫 진출한 지역주택조합,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주택 브랜드 ‘더리브’를 중심으로 한 주택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한국-일본 EU처럼 경제공동체 필요, 세계 4위 경제권 가능"
사라진 부산 백화점 삼국지, 독주 신세계·몸집 줄이는 롯데·권토중래하는 현대百
iM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뮬도사 미국 판매 본격화, 로열티 수익 증가"
전기차와 AI가 원자력 발전 시장 키운다, BofA "10조 달러로 성장" 전망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46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뱀피르 추정치 상향,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현장] '캐피털 위기' 돌파구는 포용금융에? "소상공인 팩토링, 공급망 금융 주목하라"
케데헌 돌풍 K게임에도 번질까, 넥슨·위메이드 '한국 전통 IP' 승부수 걸다
법사위 여야 충돌, 국힘 '민주당 공작' 유인물에 추미애 "윤석열 오빠에 도움되나"
비트코인 1억5938만 원대 하락, 10월 반등 가능성 두고 전문가 전망 엇갈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