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오르자 '밈 코인'도 뛴다, 가상화폐 버블 붕괴 가능성 떠올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3-14 12:2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 상승이 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주도하며 페페코인을 비롯한 ‘밈(Meme) 코인’의 거래량 증가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상화폐 전반에 ‘버블 붕괴’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신호에 해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오르자 '밈 코인'도 뛴다, 가상화폐 버블 붕괴 가능성 떠올라
▲ '밈 코인' 거래량 상승은 가상화폐 시장이 고점을 맞았다는 점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지코인과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블룸버그는 14일 “밈 코인의 현재 거래량은 이전에 벌어졌던 가상화폐 버블 붕괴 직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지코인과 페페코인, 시바이누를 비롯한 밈 코인은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진 캐릭터나 단어를 이름과 대표 이미지 등에 활용하는 소규모 가상화폐를 의미한다.

시장 조사기관 카이코 집계에 따르면 3월 들어 주요 밈 코인의 거래량은 지난 주 기준으로 800억 달러에 육박하며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다.

소액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대형 가상화폐로 충분한 수익률을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밈 코인에 투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자연히 이런 현상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한계를 맞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블룸버그는 약 2년 전 가상화폐 버블 붕괴가 나타나기 직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악영향이 반영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카이코는 “밈 코인의 거래량 증가는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다만 이번에도 과거 사례가 반복될 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