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기후변화 대응 노력 인정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3-14 10: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기후변화 대응 노력 인정
▲ 이병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이 사업본부장,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공사는 2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한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DP는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매년 평가해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2020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금은 환경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