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100억대 부당대출 사고 발생, 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13 13:4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00억 원대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자체조사 결과 경기 안양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실행한 104억 원 규모 상가 대출담보 건에서 대출액을 부풀린 정황이 적발됐다.
 
KB국민은행 100억대 부당대출 사고 발생, 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00억 원대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나섰다. 

담당 직원이 대출심사 과정에서 담보물건의 가치를 상가 매입가격이 아닌 최초 분양가 기준으로 평가해 과다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출 담보 상가는 수 년째 미분양으로 분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분양됐다.

KB국민은행은 적발 사실을 즉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담장자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금감원은 11일부터 KB국민은행을 상대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