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개인투자자 초청 공매도 토론회 개최, 이복현 "불법 공매도 엄청 대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3-13 11: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법 공매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영등포 한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을 열었다.
 
금감원 개인투자자 초청 공매도 토론회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불법 공매도 엄청 대처"
이복현 금감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 한경엽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및 한국거래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증시 주요 축인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그동안 깊어져 왔다”며 “금융당국은 불법공매도와 불공정 거래에 지속적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슈카월드’ 대표 전석재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와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10여 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석해 '공매도 시장 의혹 및 제도개선과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목소리를 냈다.

개인투자자로는 대학생 등 30여 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금감원은 “이번 토론은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 불신을 해소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기업 밸류업 등 우리 자본시장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