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서 보수 40억 수령, 전 대표 조성환 28억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3-13 10:2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계열사 현대모비스로부터 4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3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3년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25억 원, 상여 1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서 보수 40억 수령, 전 대표 조성환 28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보수 40억 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작년 분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에 올라있는데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작년 연봉은 현대차 사업보고서가 나오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 회장은 2022년엔 현대차에서 70억100만 원,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 원 등 모두 106억2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작년 11월 퇴임한 조성환 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모비스에서 퇴직금 12억5600만 원, 급여 9억 원, 상여 6억700만 원, 기타소득 100만 원 등 모두 27억6400만 원을 수령했다. 

조 전 대표는 올 1월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올랐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