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산업은행 3조 규모 혁신성장펀드 추가 조성, 위탁운용사 선정 상반기 마무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12 16: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DB산업은행이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20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 3조 규모 혁신성장펀드 추가 조성, 위탁운용사 선정 상반기 마무리
▲ KDB산업은행이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지난해 2월22일 발표한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기반해 추진하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곳과 자펀드 위탁운용사 14곳을 선정해 3조15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올해도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재정 3천억 원을 마련했으며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2차년도 출자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심사절차를 거쳐 4월 중에 혁신산업 모펀드 운용사 1곳과 성장지원 모펀드 운용사 1곳 등 모두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혁신성장펀드 재정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선정 등 출자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재정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이후 상반기 중에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3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위축된 모험자본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