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비례 조국혁신당 24.6%, 지역구 민주 48.3% 국힘 37.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3-12 09: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레대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20%대를 넘었다.

총선 지역구 투표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미디어토마토] 비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혁신당 24.6%, 지역구 민주 48.3% 국힘 37.5%
▲  조국 대표가 3월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디어토마토가 12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에 하겠는지'에 관한 질문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1.3%, ‘조국혁신당’ 24.6%, 더불어민주연합 23.3%로 집계됐다.

그 뒤로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3.4%, 녹색정의당 2.4% 등이었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이 지난주조사(5일 발표)보다 각각 8.1%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한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1.0%에서 24.6%로 3.6%포인트 상승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었더니 민주당 48.3%, 국민의힘 37.5%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0.9%였다. '기타 다른 정당' 2.9%, '없거나 투표를 안 하겠다' 2.2%, '잘 모름'은 1.6%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오른 반면 같은 국민의힘 지지도는 3.7%포인트 내려갔다. 지역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두 정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것은 지난 1월27~28일에 실시된 조사 이후 6주 만이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임의전화걸기(RDD)·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