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글로벌 출시행사, 곽재선 "글로벌 공략 선봉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3-06 18:3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에서 전기차 신차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수출 확대에 나선다.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토레스 EVX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글로벌 출시행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1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곽재선</a> "글로벌 공략 선봉장"
곽재선 KG모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5~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토레스 EVX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유럽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 KG모빌리티 >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를 비롯해 곽재선 KG모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곽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KGM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 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KGM은 지난해 수출 5만 대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토레스 EVX는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유럽이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 시장이자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가 늘어난 성장시장이라며 3월부터 토레스 EVX 판매가 시작되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GM은 올해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린다는 공격적 목표를 설정하고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기존 제품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또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를 통해 그리스,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KD(반조립제품) 사업 등에서 세계 시장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KGM은 이번 출시 행사에서 토레스 EVX 제품 설명 및 시승뿐 아니라 브랜드 전략 및 계획 발표, 국가별 마케팅 전략 공유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했다. 이번 시승 행사를 기점으로 유럽 등 글로벌 현지 판매를 본격화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