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워너(ONE.R) 청담 모습. <워너 청담 홈페이지> |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700억 원대 서울 청담동 ‘하이퍼엔드’ 주택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디에이치알청담으로부터 서울 청담동 고급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최초 계약일은 2022년 5월12일이지만 이번에 변경계약을 체결하면 공시 기준금액을 초과해 공시가 이뤄졌다.
계약금액은 727억2060만 원으로 코오롱글로벌 2022년 매출 대비 2.79% 수준이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6-16, 106-5번지에 주택 16세대를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17일부터 2025년 11월17일까지다.
해당 주택은 워너(ONE.R) 청담으로 전용면적 497㎡의 펜트하우스가 2022년 당시 최고가인 350억 원에 분양돼 주목을 받았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씨도 워너 청담 74평형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배우 김민준씨의 배우자이자 지드래곤씨의 누나인 권다미씨도 워너 청담 83평형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