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주가 급락'에 포스코퓨처엠 대폭 하락, 알테오젠 급등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3-05 16:5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주가 급락'에 포스코퓨처엠 대폭 하락, 알테오젠 급등
▲ 5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전날보다 5.23%(1만7500원) 내린 31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79%(6천 원) 낮은 32만8500원에 출발한 뒤 내림폭을 줄곧 키웠다.

거래량은 50만761주로 전날보다 10%가량 줄었다. 시총은 24조5558억 원으로 1조36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4위에서 15위로 내렸다.

기관투자자가 22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14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외에도 에코프로머티(-7.30%), 엘앤에프(-6.02%), 에코프로비엠(-5.37%), 에코프로(-4.42%), 엔켐(-3.05%), LG에너지솔루션(-2.76%)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하락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7.16% 급락마감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전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중국 현지 테슬라 차량 인도분은 6만365대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9% 줄어든 것이며 2022월 12월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1.12% 하락했다. 25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5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7포인트(0.93%) 낮은 2649.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14.95%(2만5천 원) 오른 19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4.55%(7600원) 높은 17만4800원에 출발해 완만히 상승하다 오후 2시 들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19만4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326만9665주로 전날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시총은 10조1888억 원으로 1조3200억 원가량 늘었다. 시총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234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개인은 205억 원어치를, 기관은 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다중특이 융합단백질 기반 망막질환 치료제의 특허를 출원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치료제들에 비해 자사의 이번 치료제가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93% 하락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10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클래시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0.76%) 낮은 866.37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