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 C&C 외부 전문가 대거 영입, "AI·클라우드·ESG 신사업 강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3-05 16:3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의 IT계열사 SK의 C&C가 신사업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SK C&C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컨설팅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SK C&C 외부 전문가 대거 영입, "AI·클라우드·ESG 신사업 강화"
▲ SK C&C는  4대 성장 사업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디지털팩토리, ESG 분야를 키우고 있다. < SK C&C 홈페이지>

먼저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에는 제조 혁신 전문가 김민혁 전 액센츄어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가 합류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현지 제조기업에 맞는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제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SK C&C 디지털팩토리 사업단장과 글로벌 사업단장을 겸임한다.

클라우드 전문가로는 이지선 전 네이버클라우드 실장이 합류,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을 맡는다.

또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조현영 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가 회사의 금융사업개발그룹장으로 합류했다.

SK C&C의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도 디지털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컨설턴트를 대거 영입했다.

기업가치와 재무경영 분야에서는 김성수 전 삼정 KPMG 전무가 합류했다.

디지털 전환 사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진민 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을, 디지털 제조 분야에 초점을 두고 길태문 전 PwC 컨설팅 상무를 파트너로 영입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기업 맞춤 디지털전환 △제조 엔지니어링과 디저털전환 기술 제공 △디지털 ESG 전략 수립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과 정보화전략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풍영 SK C&C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외 디지털전환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산업별 대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지털전환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글로벌 인재들도 영입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