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복현 "홍콩 ELS 일괄 아닌 0~100% 차등배상", 금감원 11일 배상안 발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05 11:1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비율이 0%에서 100%까지 차등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콩 ELS 대규모 손실 배상안과 관련해 “자기책임 원칙과 관련 과거에는 일정 사례에 일률적으로 20% 배상하라, 50% 배상하지 마라 이렇게 했다”며 “지금은 연령층, 투자경험 내지 투자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 수십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홍콩 ELS 일괄 아닌 0~100% 차등배상", 금감원 11일 배상안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홍콩 ELS 손실과 관련 각 사안별로 소비자와 판매 금융사 사이 책임을 따져 배상비율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일괄적 배상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법률상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사람을 상대로 상품을 판매한 경우는 법률행위 자체가 취소사유가 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100%, 또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이뤄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배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재투자자의 배상 여부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홍콩 ELS 상품은 현재 재투자자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원장은 “재투자는 대부분 2020년, 2021년 가입한 상품들인데 2016년, 2017년 홍콩 H지수가 지금처럼 급락한 적이 있다”며 “은행과 증권사가 그때 상황에 비춰 과거 수익률, 위험을 적절히 고지했으면 책임을 상당히 면할 수 있고 그런 고지가 없었다면 적절한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금감원은 접수된 민원과 현장검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일 배상안을 발표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 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