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상무장관 "중국산 전기차는 안보 위협" 발언에 중국당국 "허위" 반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04 20:3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상무장관 "중국산 전기차는 안보 위협" 발언에 중국당국 "허위" 반발
▲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인 4일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산 전기차나 자율주행차가 미국 정보를 수집해 중국에 보내는 안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러몬도 미 상무장관 주장에 대해 중국 정부가 즉각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몬도 장관 발언과 관련해 "그 발언은 허위 사실일 뿐만 아니라 경제·무역 문제를 광범위하게 정치화하고, 안보 문제로 비화하는 전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 논리에 따르면 중국 사용자가 소유한 수억 대의 아이폰이 미국으로 정보를 다시 보내는 것을 걱정해 중국 정부가 먹통이 되기를 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최근 한 간담회에서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는 운전자나 차량의 위치, 차량 주변 상황과 관련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한다"며 "이런 정보가 중국에 보내지는 것을 원하는가"라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안보 위협론을 제기했다.


러몬도 장관은 그러면서 "오늘날 자동차는 바퀴 달린 아이폰과 같다"며 "중국이 미국 도로에서 운행되는 300만대의 중국 차량의 엔진을 동시에 끄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를 주도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가 누구에 의해 주도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중국은 미국을 초월할 의도가 없다"고 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총괄로 아마존게임즈 '머빈 리 콰이' 영입
미국 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 올해 액상제형 추가해 유럽 영향 확대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 팬리스 초음파 진단기·AI 엑스레이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