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월드코인' 열풍 사그라들까, 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조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04 19:5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월드코인' 열풍 사그라들까, 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조사"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운데)가 2023년 6월10일 서울 강남구의 해시드라운지에서 열린 '월드코인 서울 밋업'(Worldcoin Seoul Meetup) 행사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월드코인을 조사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9일 월드코인 등의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민원 신고 등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측은 “개인정보보호법 상 민감정보 수집·처리 전반,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은 챗GPT 개발자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가상화폐다. 이용자가 ‘오브’라는 홍채 인식기구에 자신의 홍채 정보를 등록하면 14일마다 3월드코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까지 10곳의 장소에서 홍채 정보를 등록할 수 있었다. 월드코인 관계사에 따르면 3월20일까지 국내에서 코인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 ASML 실적에 직격타,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한화오션 캐나다에 지사 설립 추진, '60조' 잠수함 수주전 전초기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또 처지 엇갈린 이해진과 김범수, 이번엔 '경륜 물씬 승부수'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