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2월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2조8천억 늘어, 가계대출 10개월 연속 증가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04 17:4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4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개 은행의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7922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보다 4779억 원 늘었다.
 
2월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2조8천억 늘어, 가계대출 10개월 연속 증가세
▲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2월 가계대출 잔액이 695조79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시내 은행 ATM기. <연합뉴스>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 연속 늘어난 것인데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5월(1431억 원) 뒤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2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37조964억 원으로 올해 1월 말보다 2조7712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 역시 증가 폭은 1월(4조4329억 원)보다 둔화했다. 

반면 신용대출 잔액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2023년 10월 이후 4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2월 말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6851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조7760억 원 줄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