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HDC 자회사 HDC랩스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HDC랩스는 정 교수가 4~6일 3일 동안 장내매수를 통해 HDC랩스 보통주 2만 주를 취득한다고 4일 공시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사진)가 HDC랩스 주식 2만 주를 추가 매수한다. |
정 교수는 4일 HDC랩스 주식 3920주를 매수했다. 5일에는 7794주, 6일에는 8286주를 사들인다.
정 교수가 3일 동안 매수하는 HDC랩스 지분은 4일 종가(8140원) 기준 1억6280만 원 규모다.
정 교수의 HDC랩스 지분율은 0.25%(6만5천 주)에서 0.33%(8만5천 주)로 높아진다.
정 교수는 1월31일 HDC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HDC랩스 주식을 매수했고 6일까지 꾸준히 지분율을 늘렸다.
HDC랩스는 HDC그룹 지주사 HDC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 자회사다.
HDC랩스 최대주주는 지분 39.05%를 지닌 HDC고
정몽규 회장이 HDC랩스 지분율 18.32%로 2대주주에 올라있다. 정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엠엔큐투자파트너스도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