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정규수업 외 돌봄 제공하는 '늘봄학교',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서 시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3-04 14:0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규 수업시간 이외에 교육과 돌봄을 진행하는 ‘늘봄학교’가 2700여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2741 개 초등학교는 이날부터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규수업 외 돌봄 제공하는 '늘봄학교',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서 시작
▲ 2월5일 오전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돌봄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과 정규수업 뒤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1학기 늘봄학교를 시행해본 뒤 2학기에는 전국 6천여개 모든 초등학교로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맞벌이 부모의 방과후 돌봄 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줄이겠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특히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기존 돌봄 및 방과 후 교육과 달리 원하는 학생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이처럼 학생이 원하는 경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을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1~6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