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안전과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생을 다짐했다.
DL이앤씨는 2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난해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 DL이앤씨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2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L이앤씨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두 협력사 130곳이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협력사 22곳은 최우수 협력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뽑혔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받는다.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사에는 입찰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관해 협력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DL이앤씨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에 관해 협력사 대표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말부터 협력사와 힘을 모아 현장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는 “품질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DL이앤씨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해 DL이앤씨와 협력사 모두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 대표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DL이앤씨와 협력사 모두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