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교보증권 "엘앤에프 실적 '상저하고' 전망, 업황 개선에 무게둬야 할 시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3-04 08: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 "엘앤에프 실적 '상저하고' 전망, 업황 개선에 무게둬야 할 시점"
▲ 엘앤에프가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대구 성서단지에 있는 엘앤에프연구소. <엘앤에프 홈페이지>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4일 엘앤에프 목표주가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월29일 엘앤에프 주가는 16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부터 니켈 90% 중반의 단결정 양극재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을 세웠고 2023년 미뤄진 신규 수주들이 올해에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리튬 톨링 시스템, 전구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수직계열화 강화와 음극재 사업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부진의 영향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만큼 앞으로는 상승 여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량 부진과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영향에 따라 심리적 부담은 이미 크게 주가에 반영됐으며 하반기 물량을 바탕으로 최근 리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저하고의 실적 전망에 따라 업황 개선에 무게를 둬야 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엘앤에프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통해 향후 글로벌 연금펀드, 패시브자금 수급 유입에 따라 견고한 주주기반이 구축돼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재일동포 특별메시지, "피 땀 눈물 잊지 않을 것" "실질적 지원 확대"
도착 공항 안내 없이 인천서 김포로 바꾼 에어아시아, "안전상 이유로 회항"
'김건희 집사'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시작, 이르면 15일 밤 구속될지 결정
광화문서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 대표' 80명이 임명장 전달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일본 총리 이시바 패전 추도사서 13년 만에 '반성', "전쟁의 반성 깊이 새겨야"
이재명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체제 존중" "일본은 중요한 동반자"
비트코인 1억6545만 원대 하락,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영향
삼성전자 소액주주 올해 들어 소폭 감소, 1명당 평균 4738만 원어치 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