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무역보험공사에 300억 출연, 조병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3-03 15:3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중견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2월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 무역보험공사에 300억 출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0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 우리은행은 중소·중견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보험공사에 300억 원을 출연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에 300억 원을 출연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전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중견기업은 보증·보험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료 20% 할인, 보증비율 95%로 상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무역보험공사 보증료를 1회,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이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하면 금리 1%포인트도 감면해준다. 

수출 환가료, 수출입 외국환 송금 수수료, 신용장 개설 및 통지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도 우대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수출은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이고 수출금융은 활력을 이끄는 산소다"며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수출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