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작년 학교급식 식자재 브랜드 '튼튼스쿨' 매출 50% 성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2-29 16:3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의 '튼튼스쿨'이 순항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자재를 유통하는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의 2023년 매출이 2022년보다 50%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작년 학교급식 식자재 브랜드 '튼튼스쿨' 매출 50% 성장
▲ CJ프레시웨이 튼튼스쿨의 '꿀 먹은 곰돌이 함박스테이크'.

튼튼스쿨 상품 유통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튼튼스쿨 브랜드를 통해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치킨 △스테이크 △훈제오리 △생선튀김 △두부 △주스 △견과류 등 약 60종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인기 상품으로는 한글 자음 모양의 돈가스 'ㅋㅋㅋ돈까스', 곰 인형을 닮은 함박스테이크 '꿀 먹은 곰돌이 함박스테이크', 한반도 모양의 돈까스 '한반도 돈까스'가 있다. 

인기 상품 3종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약 150만 명에게 공급됐다. 일부 상품은 한글날 등 국경일 기념 메뉴로 활용됐다.

CJ프레시웨이는 “모두 독특한 모양으로 식판에 재미 요소를 더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단일 식재료를 여러 메뉴로 세분화 해 유통하기도 했다.

튼튼스쿨은 치킨류를 순살치킨, 팝콘치킨, 가라아게 등 여러 가지 상품으로 출시해 다양한 급식메뉴를 제안했다. 튼튼스쿨은 지난해 치킨류 상품을 100톤 가량 판매했다.

CJ프레시웨이는 새 학기를 겨냥해 3월부터 △육즙가득 함박카츠 △치즈듬뿍 샌드카츠 등 메인메뉴 제품과 후식용 베이커리류, 과일주스류 등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1차 고객인 영양사 선생님과 최종 소비자인 학생들이 모두 선호할만한 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동시에 청소년 식문화 트렌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소통을 확대하고 즐거운 학교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튼튼스쿨은 인스타그램에서 공식 계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공식 계정에서 최신 급식 트렌드, 상품 정보, 메뉴 아이디어, 조리 팁 등 영양사 선생님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신상품 체험 행사, 학생 대상 공모전 등 고객 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